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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훈 의원 “낙동선셋 화명에코파크 조성, 기재부 적격성 심사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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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비 확보 전망 ‘밝음’…관광명소 자리매김 기대

[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부산광역시 북구 화명생태공원에 물 위로 스크린을 띄우는 수상극장을 설치하고 음악공연과 미디어아트를 즐길 수 있는 문화시설이 조성될 전망이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박성훈 국민의힘 국회의원(부산 북구을)은 14일 부산 북구 ‘낙동선셋 화명에코파크 조성’ 사업이 기획재정부 신규 보조사업 적격성 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부산 북구의 숙원 사업인 화명에코파크 조성을 위한 국비 예산 확보의 토대가 마련됐다.

낙동선셋 화명에코파크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남부권 광역 관광 개발 계획’의 일환으로 오는 2028년까지 북구 화명생태공원 일원에 수상극장과 자연생태 체험을 할 수 있는 가족애(愛)놀이터, 캠핑존 등 문화 기반 시설을 3만㎡ 규모로 조성할 계획이다.

박성훈 국민의힘 국회의원(왼쪽)이 지난 12일 김윤상 기획재정부 2차관을 만나 낙동선셋 화명에코파크 조성 사업의 적격성 심사 통과를 요청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박성훈 의원실]

추정 예산은 347억여원으로, 막대한 예산이 들어가는 만큼 박 의원은 사업 통과를 위해 총력을 다해왔다.

박 의원은 지난 6월 김병환 기획재정부 1차관(현 금융위원장), 김윤상 2차관을 만난데 이어, 지난달 22일에는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만나 낙동선셋 화명에코파크 조성 사업의 적격성 심사 통과를 요청하는 등 사업 추진에 강한 의지를 보여왔다.

화명에코파크에 들어가게 되는 수상극장은 낙동강 위 스크린을 띄워 음악공연과 미디어아트 등을 즐길 수 있는 공연시설이다. 영화를 볼 수 있는 가로 40m·높이 10m 스크린, 음악분수와 미디어 아트 공연을 볼 수 있는 가로 25m·높이 15m 스크린 등 스크린 2개가 설치될 예정이다. 관람객은 공원 잔디밭에 설치된 좌석에서 영화를 즐길 수 있게 된다.

가족애놀이터는 낙동강 생태 및 자연을 배우고 체험하는 자연놀이마당과, 수변에서 자연조망을 즐기면서 무대를 관람하거나 행사를 할 수 있는 피크닉존으로 구성된다.

이 사업은 올해 하반기 행정안전부 지방재정투자심사를 진행하고, 내년도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 용역에 들어가는 만큼 박 의원은 실제 예산 확보와 사업 추진을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겠다는 방침이다.

박성훈 의원은 “낙동강의 아름다운 친수 공간과 야경을 배경으로 한 시설 조성에 따라 이색적인 볼거리 제공은 물론 다양한 문화 예술 행사 유치 등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부산 국회의원 중 유일한 기재부 출신으로서 서부산권 문화 인프라 확대를 위한 국비 확보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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