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약에 따라 농축협 임직원 간 고향사랑 상호기부를 시작으로 기관별 상호 협력체계가 구축되며, 평택·제천 '관계인구' 127만4000명 달성을 위해 4개 기관이 협력할 예정이다.
‘관계인구’는 정기·비정기적으로 지역을 방문하면서 지속적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사람의 수를 의미하며, 평택제천고속도로(127.4㎞)의 상징성을 고려해 양 시의 관계인구 목표를 127만 4000명으로 설정했다.
정장선 시장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자매도시 간 상생발전을 위해 이 자리를 마련하신 제천시와 농협중앙회 제천시지부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평택시와 제천시가 함께 성장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기부하면(1인당 연간 500만 원 한도)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지역 농특산물을 답례품으로 받을 수 있는 제도로 2023년 1월부터 시행되고 있으며, 고향사랑e음 사이트에 접속하거나 농협을 방문해 기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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