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지유 기자] 경기도 양평군은 지난 9일 대회의실에서 올해 을지연습 준비보고회를 개최했다.
준비보고회의는 국·소장, 부서장 등 간부 공무원 40여 명이 참석했으며 을지연습에 대비한 전반적인 준비 상황과 분야별 연습 목표, 중점 검토사항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올해로 56번째를 맞은 을지연습은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전국적으로 실시된다.
을지연습은 △공무원 불시 비상소집 △전시 직제 편성 훈련△전시 현안 과제 토의 △관계기관 합동 실제 훈련 및 다양한 상황을 가정한 사건 처리훈련 등이 실시된다.
또한 공습 대비 민방공 대피 훈련과 핵 위협에 대비한 대피요령 교육은 주민참여 훈련과 연계해 진행된다.
전 군수는 “전쟁과 같은 국가 비상사태가 발생해서는 결코 안되겠지만, 공직자는 그에 준하는 어떤 상황에도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고 생활을 안정화할 수 있는 준비 태세를 갖추고 있어야 한다”며 “책임감을 갖고 을지연습에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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