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하 복지진흥원)이 특별한 자리에 함께 했다. 복지진흥원은 지난 9일 대전 0시 축제 행사장 일원에서 대전광역시 소재 7개 공공기관(청렴한빛네트워크)이 협업해 반부패·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청렴한빛네트워크에는 복지진흥원을 비롯해 대전시사회서비스원, 국민건강보험 대전중부지사, 대전신용보증재단, 대전평생교육진흥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한국기상산업기술원이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은 대전 0시 축제에 참여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청탁금지법 홍보를 통해 청렴 인식을 향상하고 부패 방지 경각심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청렴한빛네트워크는 복지진흥원을 포함한 대전 지역 소재 7개 공공기관이 청렴 윤리의 책무를 다하기 위해 결성한 청렴 협의다. 지난 2022년 결성되어 꾸준한 청렴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달(8월) 청렴 주제는 '청탁 금지'로 복지진흥원을 포함한 7개 기관은 대국민 청렴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진행된 캠페인에서 7개 공공기관이 제작한 친환경 소재 청렴 장바구니 300여 개를 시민들에게 증정했다. 그리고 청렴·윤리·인권 가치와 공정 거래 문화를 알리고 문화 시민 동참을 이끌었다.
남태헌 복지진흥원 원장은 "지난해(2023년)에 이어 올해도 대전 0시 축제를 통해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하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반부패·청렴, 친환경 실천 문화가 지속적으로 이어 나갈 수 있도록 7개 기관 임·직원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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