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진성 기자]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월요일인 12일에도 최고체감온도가 35도 내외로 올라 매우 무덥겠다.
기상청 예보자료를 보면 11일 밤까지는 중부지방과 전라내륙, 경북북동내륙 등 산지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12일 오후(12~18시)에는 제주도에, 오후부터 밤(18~24시) 사이에는 수도권, 강원내륙 산지, 충북북부·경북북동내륙 등 산지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12일 아침최저기온은 22~28도, 낮최고기온은 30~35도가 되겠다. 주요 도시의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8도 △인천 27도 △수원 26도 △춘천 25도 △대전 26도 △전주 26도 △광주 25도 △대구 23도 △부산 25도 △제주 27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5도 △인천 33도 △수원 35도 △춘천 34도 △대전 35도 △전주 35도 △광주 35도 △대구 34도 △부산 33도 △제주 34도다.
새벽(00시)부터 아침(09시) 사이 일부 내륙에는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 끼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폭염이 장기간 지속되면서 보건, 산업, 농업 등이 피해가 우려되니 폭염영향예보를 참고해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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