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9일 인천 청라의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발생한 자사 전기차 화재로 피해를 본 주민들에게 45억원을 기부하겠다고 밝혔다.
오노레 츄크노 벤츠 코리아 최고재무책임자(CFO) 부사장과 킬리안 텔렌 제품·마케팅 및 디지털 비즈니스 부문 총괄 부사장 등 임원들은 이날 오후 7시께 사고 현장을 찾아 이같이 밝혔다.
아직 사고 원인이 규명되지 않았지만 일상생활로 돌아가지 못한 주민들의 안타까운 상황을 고려해 인도적 차원의 지원을 결정한 것이라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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