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주말에도 무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 서쪽 지역에서는 일시적으로 소나기가 내릴 수 있다.
9일 기상청은 "당분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체감온도가 35도 내외로 올라 매우 무덥겠고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열대야가 나타나겠다"고 예보했다.
토요일인 10일에는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내리고, 습도가 높아진 상태에서 낮 동안 기온이 오를 전망이다.
주요 지역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5~40㎜ ▲강원내륙·산지 5~20㎜ ▲대전·세종·충남·충북 5~40㎜ ▲광주·전남·전북 5~40㎜ ▲경남서부내륙 5~40㎜ ▲제주도 5~40㎜다.
잠시 주춤하던 티베트 고기압이 서쪽에서 다시 확장해 오면서 더위가 계속되고 있다.
10일 아침 최저 기온은 22~27도, 낮 최고 기온은 31~35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7도, 인천 26도, 수원 25도, 춘천 24도, 강릉 25도, 청주 26도, 대전 25도, 전주 26도, 광주 26도, 대구 25도, 부산 26도, 제주 27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4도, 인천 32도, 수원 34도, 춘천 34도, 강릉 32도, 청주 35도, 대전 34도, 전주 34도, 광주 34도, 대구 34도, 부산 33도, 제주 33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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