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진천군은 저출생 환경 대응을 위해 결혼 비용 대출이자 지원 등 신규 사업을 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모두 3가지 사업으로, 도비와 군비를 포함한 3억3200만원이 투입된다.
먼저 결혼 비용 대출이자 지원사업이다. 도내 기준 중위소득 180% 이하인 19~39세 청년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한 이 사업은 신용대출 1000만원 한도로 가구당 연 최대 50만원의 이자(2년간 최대 100만원)를 지원하는 것이다.
임신·출산가정 대출이자 지원사업은 출생일로부터 6개월 이내 자녀가 있는 부 또는 모가 대상이다.
출생아와 함께 도내 기준 중위소득 180% 이하 임신․출산 가정에 신용대출 1000만원 한도 내 가구당 최대 50만원 이자(3년간 최대 150만원)를 지원한다.
초 다자녀가정 지원사업은 5자녀 이상 가구가 대상이다. 주민등록표상 1명 이상의 18세 이하 자녀가 부 또는 모와 함께 살고 있어야 한다. 18세 이하 자녀 1명당 매년 100만원을 준다.
이들 사업 신청은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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