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 달성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김홍수 위원장)가 지역사회보장실무협의체(위원장 하후남)의 주도하에 8일 달성군종합사회복지관 옥포센터에서 달성군 지역사회보장실무협의체 특화사업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특화사업은 연이은 폭염에 취약계층이 무더위 속에서도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시원한 여름나기 무더위 키트’를 제작·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여름철 건강 지원 및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한 무더위 키트(쿨토시, 쿨타월, 삼계탕, 미숫가루 등)를 협의체 위원들이 포장 및 배분하고, 폭염 취약계층 120가구를 선정해 각 가정을 찾아 안부확인 및 무더위 키트를 전달했다.
아울러 옥포지구에서 주민들에게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홍보물을 전달하며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실시했다.
하후남 실무협의체위원장은 “계속되는 폭염으로 취약계층이 여름을 나기 힘든 실정이지만, 무더위 키트 지원을 통해 조금이나마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전국적으로 폭염이 계속되는 가운데 협의체에서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지원 사업을 진행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취약계층뿐만 아니라 주민들이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잘 보내실 수 있도록 더욱 세심히 살피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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