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하이브IM(대표 정우용)은 액션스퀘어(대표 김연준)의 스튜디오 HG가 개발 중인 히어로 던전 익스트랙션 신작 '던전 스토커즈'의 글로벌 베타 테스트를 13일부터 시작한다.
이번 테스트는 2주간 글로벌 이용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스팀 플랫폼 내 던전 스토커즈 상점 홈페이지를 통해 별도의 참가 신청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지난 5월 테스트 이후 세 번째로 열리는 테스트로, 이용자들의 피드백을 적극 수용해 완성도를 끌어올릴 계획이다.
테스트 참가자는 이번 테스트에서 새로워진 던전 스토커즈를 경험할 수 있다. 먼저 기본 조작과 플레이 방식을 배울 수 있는 튜토리얼이 추가됐다. 훈련장에서 허수아비를 상대로 전투와 스킬 공격을 연습할 수 있어 빠르고 쉽게 게임을 익힐 수 있다.
또한 △감옥 던전 내 '뼈다귀 무덤' 지역 △신규 보스급 몬스터 '잊혀진 왕' △3명으로 구성된 파티로 공략하는 PvE 콘텐츠 '인스턴트 보스 레이드 모드' △신규 투척 아이템 5종 △전체 맵 기능 △도적 직업 스킬로 개방 가능한 '보물 상자' △각종 춤과 소셜 모션 추가 등 콘텐츠가 확대됐다.
힘, 민첩, 지능, 체질, 지혜 등 스탯 증가 효과를 명확하게 알 수 있게 개편됐으며 더욱 전략적인 플레이를 제공하기 위해 격전지 지형이 개선됐다. 여기에 필드에 떨어진 아이템 정보가 제공되고 사망 후에도 게임을 관전할 수 있는 등 다양한 기능들이 추가됐다.
이와 함께 던전 스토커즈는 글로벌 베타 테스트를 기념해 풍성한 보상이 주어지는 출석 이벤트를 마련했다. 특히 7일 접속 시 얼리 액세스 이후에도 영구 소장할 수 있는 캐릭터 '레네'를 선물한다.
한편 하이브IM은 오는 8월 21일부터 25일까지 닷새간 독일 쾰른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게임전시회 게임스컴 2024에 참가한다. B2B(기업 대 기업) 전시장 내 단독 부스를 마련해 전 세계 게임 팬들에게 던전 스토커즈를 소개하고 소통을 이어갈 예정이다.
던전 스토커즈는 마녀의 저주로 탄생한 던전을 탐험하고 숨겨진 보물을 찾기 위한 모험을 그린 3인칭 익스트랙션 PvEvP 던전 탐험 장르 게임이다. 전통적인 던전 RPG의 탐험과 탈출 서바이벌 장르의 묘미를 모두 경험할 수 있다. 마녀와 파수꾼이 등장하는 판타지 세계를 언리얼 엔진 5로 구현해 게임의 몰입도를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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