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신수정 기자] 충남 당진의 한 아파트에서 7살 여아가 추락해 숨지는 일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8일 당진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33분께 당진시 송악읍 14층 규모의 아파트 10층 가정집에서 A양이 1층으로 추락했다.
"여자 어린아이의 머리에 출혈이 있다"는 아파트 경비실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당국은 심정지 상태의 A양을 발견하고 즉시 병원으로 옮겼지만 A양은 결국 숨졌다.
당시 집에는 A양과 오빠들만 있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경찰은 A양이 의자를 타고 올라가 창문 선반에 올라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은 A양의 시신 부검을 의뢰하는 한편, 사고사에 무게를 두고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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