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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치고 바쁜 현대인에게 조용히 찾아오는 '당뇨병' [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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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신수정 기자] 조용하게 우리 건강을 망가트리는 당뇨병과 멀어지려면 똑똑한 혈당 조절은 필수다.

조용하게 우리 건강을 망가트리는 당뇨병과 멀어지려면 똑똑한 혈당 조절은 필수다. [사진=EBS]
조용하게 우리 건강을 망가트리는 당뇨병과 멀어지려면 똑똑한 혈당 조절은 필수다. [사진=EBS]

우리나라의 당뇨병 환자는 무려 527만명에 달한다. 특히 50대에 그 환자 수가 급증하여 연령이 높아질수록 증가하는 추세를 보인다. 100세 건강을 생각한다면 40대에서 50대로 넘어가는 시기에 당뇨병에 대한 관심은 선택이 아닌 필수이다.

당뇨병은 증상이 없어서 예방이 어렵고, 그 뒤에는 심각한 합병증까지 숨어있어 더욱 무섭다. 한 56세 남성은 아들이 썩는 냄새가 난다는 말에 다리의 괴사를 알아챘다고 한다. 이는 당뇨병의 합병증으로, 현재 그는 의족을 사용하고 있다. 이렇듯 당뇨병은 별다른 증상이 없어 어느 정도 병의 진행이 악화될 때까지 알아차리기 힘들다.

당뇨병은 증상이 없어서 예방이 어렵고, 그 뒤에는 심각한 합병증까지 숨어있어 더욱 무섭다. [사진=EBS]
당뇨병은 증상이 없어서 예방이 어렵고, 그 뒤에는 심각한 합병증까지 숨어있어 더욱 무섭다. [사진=EBS]

이런 당뇨병 예방을 위해 중요한 것이 공복혈당 수치다. 공복혈당은 당뇨병 진단 기준의 하나이기도 하지만, 당뇨병 시작의 신호가 되기도 하며 당뇨병을 막을 마지막 기회가 되기도 한다. 그래서 우리는 공복혈당 수치에 주목하지 않을 수 없다.

한 40세 남성은 타고난 건강 그리고 운동으로 단련된 근육 체질로 건강에 자신 있다고 말하지만, 공복혈당 수치 100~105(mg/dL)로 정상 수치의 끝자락에 걸쳐 있는 상태였다. 언제든지 당뇨병이 찾아올 수 있는 것이다.

이런 당뇨병 예방을 위해 중요한 것이 공복혈당 수치다. 공복혈당은 당뇨병 진단 기준의 하나이기도 하지만, 당뇨병 시작의 신호가 되기도 하며 당뇨병을 막을 마지막 기회가 되기도 한다. [사진=EBS]
이런 당뇨병 예방을 위해 중요한 것이 공복혈당 수치다. 공복혈당은 당뇨병 진단 기준의 하나이기도 하지만, 당뇨병 시작의 신호가 되기도 하며 당뇨병을 막을 마지막 기회가 되기도 한다. [사진=EBS]

그는 하루 종일 업무에 시달리다, 겨우 저녁이 되어서야 긴장을 풀고 저녁 식사를 하며 스트레스를 푸는 일상을 반복한다고 한다. 전문가들은 이렇게 저녁 식사를 늦게, 또 많이 먹는 일상은 공복혈당과 당뇨병 발병 위험을 높이는 원인 중 하나라고 지적한다.

오는 9일 오후 9시 55분 방송되는 EBS '명의' '공복혈당, 10분이 좌우한다' 편에서는 김병준 내분비대사내과 교수와 함께 공복혈당의 중요성과 당뇨병의 예방과 치료에 대해 알아본다.

/신수정 기자(soojungsi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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