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임양규 기자] 충북 영동군이 지난달 22일부터 집중호우로 침수된 농기계의 긴급 수리 지원 서비스를 하고 있다.
군은 장마와 폭염에 대비해 업무 효율성 확보와 재정비를 위해 농업기계 현장순회 수리교육을 지난달 말 일시 중단했다.
하지만 수해로 침수된 농기계를 긴급 수리해 농가에 편의를 제공하고, 적기 영농 추진에 도움을 주고자 수리팀을 수리팀을 꾸려 긴급 투입했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달 22일부터 8월 2일까지 수해 피해를 입은 읍·면 마을을 방문하고 침수 기계 전수조사 후 경운기 등 26대를 수거, 이 중 19대를 수리했다.
트랙터 등 7대는 각 대리점에 운반해 수리될 수 있도록 조치했다.
배화식 농업기술센터 농업기계팀장은 “예기치 못한 호우로 전례 없는 수해를 입었다”며 “수시로 농업인의 애로사항을 살피고 맞춤형 농기계 수리 서비스를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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