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임양규 기자] 충북 청주시는 연말까지 읍‧면 모든 지역에 ‘수요응답형 청주콜버스’ 호출벨을 확대 설치한다고 5일 밝혔다.
청주콜버스는 일정한 노선과 운행 시간표 없이 읍‧면 지역 주민이 휴대전화 앱 또는 전화로 호출하면, 콜버스가 하차 지점까지 운행 해주는 이용자 중심 대중교통이다.

지난 7월 시범운영을 마친 시는 2억2800만원을 들여 읍‧면 지역 마을 경로당과 마을회관, 기차역, 행정복지센터 등 400여 곳에 호출벨을 설치하고 있다.
올해까지 설치를 마치고 추가 필요 지역을 발굴, 내년에도 설치할 방침이다.
김서형 대중교통과장은 “호출벨 설치로 고령층 시민이 보다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하길 바란다”며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앞으로도 시민 목소리를 챙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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