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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인터내셔날, 뷰티 브랜드 '어뮤즈' 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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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3억에 지분 100% 인수…북미·일본·동남아 등 글로벌 사업 본격화

[아이뉴스24 전다윗 기자]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이른바 '장원영 틴트'로 알려진 글로벌 K뷰티 브랜드 '어뮤즈'를 인수했다.

아이브 장원영이 일본 도쿄 시부야에서 진행된 어뮤즈 일본 팝업 행사에 참석했다. [사진=어뮤즈]
아이브 장원영이 일본 도쿄 시부야에서 진행된 어뮤즈 일본 팝업 행사에 참석했다. [사진=어뮤즈]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영뷰티 비건 브랜드 어뮤즈의 지분 100%를 713억원에 인수한다고 2일 공시했다. 어뮤즈 최대주주는 네이버 자회사 스노우(77.6%)였으며 나머지 22.4%는 기타주주가 가지고 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럭셔리·프리미엄 위주였던 코스메틱 사업의 포트폴리오를 풀라인업으로 확대하고 글로벌 사업을 본격화 하기 위한 주요 전략으로 어뮤즈 인수를 추진했다. 글로벌 시장에서 K뷰티의 영향력이 확대되는 가운데, 북미·일본·동남아시아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브랜드를 확보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드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이번 인수를 통해 세계 1위, 3위 화장품 시장인 북미와 일본에서 시장 점유율을 높이고 글로벌 MZ세대를 고객으로 확보하는 효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된다.

한편, 어뮤즈는 북미·일본·동남아시아 시장에서 인기가 높으며 특히 일본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 5개년 연평균 성장률이 176%에 달했으며 지난해 연매출은 368억원, 올해 상반기 매출은 254억원을 기록했다.

/전다윗 기자(davi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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