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 경북 포항시 노인복지회관은 4주 간의 방학을 끝내고 강당에서 하반기 평생교육 프로그램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개강식에는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프로그램 강사와 수강생 등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요요 공연예술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어르신들의 끝없는 배움에 대한 열정을 격려하는 축사가 이어졌다.
노인복지회관 하반기 평생교육 프로그램은 8월 1일부터 12월 20일까지 21주간 운영되며 교양 및 취미, 건강증진 및 스포츠 분야, 어학 분야, 컴퓨터, 스마트폰 활용 분야, 재능기부 분야 등 5개 분야 58개 반 강좌가 개설되며 총 수강생 1780명이 수강할 예정이다.
노인복지회관은 평생교육프로그램 운영 외 요요공연예술단 운영, 당구, 탁구 등 취미·동아리 활동 지원, 물리치료실, 체력단련실 등 건강 증진사업 등 어르신들의 여가문화생활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데 힘쓰고 있으며, 배움터의 역할뿐만 아니라 어르신들 교류의 장으로서 역할을 하고 있다.
장상길 부시장은 "노인복지회관이 포항시 어르신들 여가의 중심이 돼 생활에 활력을 불어넣는 활기찬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배움에 대한 열정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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