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시은 기자] SKC가 글라스 기판 생산라인 증설에 관련해 내년에 검토를 본격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SK넥실리스 정읍공장 전경. [사진=SKC]](https://image.inews24.com/v1/7c6a2ae6f8f121.jpg)
SKC 관계자는 1일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시장 내에서 (글라스기판에 대해) 관심이 굉장히 많고 고객사들의 수요가 굉장히 클 수 있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며 "조지아주에 만들어놓은 생산 라인 외에 후속 라인 증설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회사 내부적으로는 공감대가 충분히 형성이 돼 있다"고 말했다.
이어 "먼저 조지아 1공장을 통해서 추가 투자 결정에 필수적인 주요 데이터를 확보해 제2공장 규모를 얼마나 할 건지, 어디다 지을지, 어떻게 자금을 조달할 건지 등 세부 사항에 대한 검토를 내년부터 아마 본격화 해야 되지 않나 생각한다"며 "이 부분은 더 구체화가 되면 소통을 드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 "자금 소요가 꽤 많을 거로 전망된다"며 "확정은 투자 계획 시점에 되겠지만 기본적으로 저희는 기본적인 베이스는 증자를 1차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언급했다.아울러 "신규 아이템을 개발하는 업체들과 거래선으로부터 자금을 유치하는 부분, 추가적인 정부 보조금 등 다양한 외부 조달 방안에 대해서도 검토를 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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