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조정훈 기자] 경기 시흥시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2024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 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이 대회에서 2019년 최우수상, 2020년 우수상, 2021년 우수상, 2023년 최우수상을 받는 등 5년 연속 수상 성과를 달성했다.
이번 대회는 '다시 쓰는 지방자치, 리질리언스'를 주제로 지난달 30일~31일 인제대학교 김해캠퍼스에서 진행됐다.
시는 두 가지 사례를 출품해 본선에 올랐다. 이 중 '시민 목소리로 시작된 아동 인권 존중' 사례가 사회적 불평등 완화 분야 최우수상을 받았다.
시는 관내 모든 출생 미 등록 아동에게 출생 확인증을 발급하는 등 공적으로 확인하고 주민 참여 조례 제정 운동 등을 행정 조치와 연계한 점이 호평을 받았다.
시는 지난 5월 민선8기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SA)을 획득(5년 연속)한 바 있다.
임병택 시장은 "시민과 시의회, 시가 함께 이뤄낸 이번 성과를 토대로 모든 아동의 인권이 존중되는 행복한 시흥을 만들기 위해 더욱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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