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울산다운2 공공주택지구 내 설립을 추진하는 ‘(가칭)서사중학교’가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고 1일 밝혔다.
교육부는 지난달 30일 중앙투자심사위원회를 열고 울산시교육청이 제출한 서사중학교 신설 사업을 최종 승인했다.
중앙투자심사위는 개교할 때까지 개발사업지구와 인근 지역 학생을 원활하게 배치하도록 현재 태화·다운학교군을 분리해 신설할 것을 제시했다.
태화·다운학교군은 다운중학교과 유곡중학교, 제일중학교, 학성여자중학교다.
울산시교육청은 울주군 범서읍 서사리 252 일대에 33학급(일반 30학급, 특수 3학급), 연면적 1만3009.53㎡ 규모로 서사중학교를 짓는다.
교육부에서 신설교부금으로 250억원을 지원받아 사업비 442억9000만원을 들여 오는 2028년 3월 개교할 계획이다. 학교 용지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무상으로 공급한다.
울산광역시교육청 관계자는 “울산다운2 공공주택지구 내 중학교 신설을 차질 없이 추진해 공동주택에 입주하는 학생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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