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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포항병원, 급성기 뇌졸중 적정성 평가 '5회 연속 1등급'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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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점수 99.9점으로 경북 지역 의료기관 중 최고점
상급종합병원 평균(99.64점)보다 높아

[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 에스포항병원(대표병원장 김문철)이 10차 급성기 뇌졸중 적정성 평가에서 99.9점(전체 평균 88.13점)을 받아 '5회 연속 1등급'을 획득했다고 1일 밝혔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은 지난달 30일 10차 급성기 뇌졸중 적정성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급성기 뇌졸중 적정성 평가는 심평원이 뇌졸중 의료서비스의 지속적 질 관리를 통해 급성기 뇌졸중의 사망률과 장애 발생률 감소시키고, 요양기관의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유도하기 위해 2006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평가다.

에스포항병원 전경. [사진=에스포항병원]

이번 평가는 2022년 10월부터 2023년 3월까지 6개월간 전국에 종합병원 이상 249개소 의료기관(상급종합병원 44개소, 종합병원 205개소)을 대상으로, 증상 발생 후 7일 이내 응급실을 통해 입원한 급성기 뇌졸중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주요 평가 항목은 △급성기 뇌졸중 치료에 필수적인 인력과 시설의 구성 여부 △정맥내 혈전용해제 투여율 △퇴원 시 기능평가 실시율 △조기재활 평가·실시율 △입원 중 폐렴 발생률 △입원 30일 내 사망률 등 6개 지표로, 에스포항병원은 6개 평가 지표에서 모두 만점에 가까운 점수를 받아 종합점수 99.9점으로 1등급(종합점수 95점 이상)을 획득했다.

에스포항병원은 종합병원으로 승격된 이후 2014년 6차 급성기 뇌졸중 적정성 평가부터 5회 연속 1등급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또한, 에스포항병원이 획득한 종합점수 99.9점은 경북 지역 의료기관 중에서 최고점으로, 수도권 상급종합병원(평균 99.64점)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김문철 대표병원장은 "5회 연속 1등급을 획득은 에스포항병원에 대한 환자들의 깊은 신뢰와 의료진의 헌신 덕분이다"며 "뇌졸중 치료 수준 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와 의료서비스 개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대구=이진우 기자(news111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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