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신수정 기자] 아침 산책에 나선 60대 남성이 전기울타리에 감전돼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1일 매일신문 등에 따르면 오전 6시 25분쯤 경북 성주군 벽진면 한 마을에서 60대 남성 A씨가 자신의 아내와 산책하던 중 감전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A씨는 길옆 옥수수밭에 멧돼지 피해 예방을 위해 설치한 전기울타리(220V) 쪽으로 넘어지면서 이 같은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직후 마을 이장이 현장에서 심폐소생술을 하고, 119 구급대가 병원으로 긴급 이송했으나 A씨는 결국 사망했다.
경찰은 사고 경위와 사망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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