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송대성 기자] 중국 전자상거래(이커머스) 플랫폼 알리익스프레스가 위메프 인수 계획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알리익스프레스는 1일 "오늘 언론을 통해 알려진 위메프의 인수와 관련된 내용에 대해 명확히 말씀드린다"며 "현재 알리익스프레스 코리아는 위메프 인수를 검토하고 있지 않다. 관련 기업과 접촉한 사실도 없다"고 밝혔다.
이날 일부 언론은 위메프가 알리, 테무 등에 매각을 추진하겠다고 보도했다. 한 매체는 큐텐의 고위 관계자가 "위메프는 티몬, 큐텐과는 별개로 알리와 테무 등에 기업 매각을 제안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고 전했다.
또한 구영배 큐텐 대표는 일부 매체를 통해 "위메프 매각 추진은 위매프 대표가 본인의 네트워크를 통해 독자적으로 추진 중인 사안"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울중앙지검 티몬·위메프 전담수사팀(팀장 이준동 반부패수사1과장)은 티몬과 위메프의 대규모 정산 지연 사태와 관련해 이날 오전 서울 서초구 구 대표 자택을 비롯해 티몬과 위메프 본사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증거를 확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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