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유림 기자] 카카오는 지도 서비스 카카오맵에서 특정 장소에 대한 세부 정보를 제공하는 '장소상세' 서비스를 개편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서비스를 통해 이용자는 카카오맵에서 정보가 필요한 장소를 검색하거나 지도 화면의 장소를 누르면 주소, 전화번호, 이용자 후기 등 세부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이번 개편에 따라 이용자는 장소를 누르면 나오는 기본 영역에서 예약, 배달, 영업시간 등 다양한 정보를 한 번에 볼 수 있게 됐다. 주차장, 주유소, 기차역, 지하철역 등 교통 관련 장소의 교통 정보 콘텐츠 시인성도 높였다.
평소 이용자가 즐겨 찾는 기능도 개선했다. 카카오 관계자는 "예약, 배달, 즐겨찾기, 전화, 길찾기 등 필수 정보가 담긴 버튼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며 "장소 이미지를 크게 배치해 가독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매장주의 편의를 제공하는 매장관리 기능도 개선했다. 매장관리와 연결된 계정으로 카카오맵 이용 시 쉽게 매장 정보를 추가하거나 수정할 수 있고 예약, 톡채널 등 다양한 비즈니스 기능도 간편하게 연결할 수 있다.
조성윤 카카오 로컬맵 리더는 "앞으로도 위치 기반 라이프 플랫폼으로서의 역할 확장을 위해 카카오맵 내 다양한 서비스의 고도화를 지속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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