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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간 윤건영 충북교육감 “교육 현안 도움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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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임양규 기자] 윤건영 충북교육감이 31일 국회에서 지역구 국회의원 등을 만나 충북 교육 현안 해결에 도움을 요청했다.

충북교육청에 따르면 윤 교육감은 이날 더불어민주당 이광희(청주서원) 의원과 국민의힘 엄태영(제천·단양)·박덕흠(보은·옥천·영동·괴산)의원,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정을호(비례)·조국혁신당 강경숙(비례) 의원을 만나 △AI(인공지능) 바이오 영재학교 충북 학생 유치 △교육환경 보호에 관한 법률 개정 △교원 지위 향상 및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특별법 개정을 당부했다.

윤건영 충북교육감(오른쪽)이 31일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이광희 의원을 만나 충북 교육 현안 해결을 위한 도움을 요청하고 있다. [사진=충북교육청]
윤건영 충북교육감(오른쪽)이 31일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이광희 의원을 만나 충북 교육 현안 해결을 위한 도움을 요청하고 있다. [사진=충북교육청]

AI 바이오 영재학교는 과학기술부가 585억 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국립 카이스트 부설 학교’로 건립을 추진 중이다.

윤 교육감은 오는 2027년 3월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에 들어설 ‘국립 AI 바이오 영재학교’ 모집 정원(학년당 50명·3개 학년 150명)의 30%를 충북 학생이 입학할 수 있게 힘을 모아 달라고 했다.

교육환경 보호구역에 카지노업 설치를 금지하는 내용을 담은 ‘교육환경 보호에 관한 법률(교육환경법)’ 개정도 건의했다.

현행법은 교육환경 보호구역에 게임 제공업, 사행 행위 영업점 설치를 제한하고 있지만 ‘카지노업’에 대한 명시적 제한 규정은 없다.

윤 교육감은 “청소년 도박 중독, 범죄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면서 “교육환경 보호에 관한 법률 9조 교육환경 보호구역 내 금지 행위 및 시설에 ‘카지노업’이 추가 되도록 법을 개정해 달라”고 했다.

그는 ‘교원의 지위 향상 및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특별법’ 개정도 요청했다.

교사의 정당한 교육활동이 아동학대로 신고될 때 보호 받도록 시·도 교육청이 교육활동 보호 조사관 제도를 신설하도록 법을 개정하는 내용이다.

/청주=임양규 기자(yang9@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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