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권용삼 기자] 삼성전기가 31일 올해 2분기 실적 발표 후 열린 컨퍼런스콜에서 "전기차(EV) 성장이 주춤한 상황이지만 여전히 두 자릿수의 높은 수준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며 "시장 내 MLCC 재고 수준도 전년 대비 개선돼 전장용 MLCC 성장은 지속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이어 "당사는 거래선 다변화와 기존 거래선 매출 확대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그 결과 2분기에는 시장 성장률을 초과하는 매출 성장을 기록했고 하반기에도 상반기 대비 두 자릿수 이상의 매출 성장을 전망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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