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권용삼 기자] 삼성전자가 31일 올해 2분기 실적 발표 후 열린 컨퍼런스콜에서 "현재 HBM의 캐파(생산능력)를 지속 늘려가고 있다"며 "최근 업데이트된 판매 계획 기준으로는 올해 고객과 협의가 완료된 물량은 전년 대비 약 4배 가까운 수준까지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어 "2025년에도 업계를 선도하는 파 확보를 목표로 올해 대비 두 배를 넘어서는 공급량 확대를 계획하고 있다"며 "다만 공급 확대 계획 기준으로도 2025년에 대한 일부 고객사들의 요청 물량이 계속 증가하고 있어서 해당 고객사들과 공급 협의를 이어나가며 2025년 추가 생산 규모를 확정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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