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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훈 의원, 다목적 전광판 설치 등 행안부 특별교부세 12억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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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구석구석 살펴 필요한 예산 확보해 나갈 것”

[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박성훈 국민의힘 국회의원(부산 북구을)이 화명 새싹공원 화장실 설치와 화명고가교 일원 다목적 전광판 설치 등 부산 북구을 현안 해결을 위한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12억원을 확보했다.

박 의원이 확보한 특교세는 총 6개 사업으로 △화명 새싹공원 공중화장실 설치(2억원) △구포시장 앞 버스환승센터·화명고가교 일원 다목적 전광판 설치(4억원) △화명동 산성로 교량 개설(1억원) △사기천 복개구조물 긴급 보수보강공사(1억원) △화명동 일원 보행등 설치사업(2억원) △폐쇄회로텔레비전(CCTV)통합관제센터 노후장비 개선(2억원) 등이다.

이번 예산 확보로 이용객이 불편을 겪던 화명 새싹공원과 기찻길 맨발 산책로에 화장실 설치가 가능해짐으로써 편의 증진과 쾌적한 환경 조성이 기대된다.

박성훈 국민의힘 의원(부산 북구을)이 확보한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관련 홍보물. [사진=박성훈 의원실]
박성훈 국민의힘 의원(부산 북구을)이 확보한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관련 홍보물. [사진=박성훈 의원실]

또 각종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정보 전달과 상황전파 등을 위한 다목적 전광판도 화명고가교(2호선 화명역 인근) 일원에 설치된다.

그간 많은 차량 통행량에도 가설 교량 형식으로 방치돼 있어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되었던 화명동 산성로 교량 개설도 추진된다.

북구 만덕1동 사기천 일원의 복개구조물도 긴급 보수보강공사에 들어간다. 사기천 복개구조물은 최근 실시한 정밀안전점검 결과 균열과 철근 노출, 누수 등이 발생해 C등급 판정을 받은 바 있다.

북구 금곡대로와 화명신도시로 일원에 보행등도 대폭 신설된다. 가로등과 가로수 간 간섭 등으로 도로가 어두워 야간 통행이 불편하다는 구민의 민원이 적극 반영된 결과다.

CCTV통합관제센터의 노후 장비도 개선된다. 성능이 저하된 카메라와 전송 장비 등이 교체되면 범죄취약지역의 범죄예방 등의 효과도 증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박성훈 의원은 “이번 예산 확보를 통해 북구의 다양한 지역 현안을 해결할 수 있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안전하고 쾌적한 북구’, ‘주민 만족 북구’를 위해 지역 구석구석을 살피고 필요한 예산을 적극적으로 확보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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