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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벅 커피값 조정…톨 사이즈는 그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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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2일부터 그란데·벤티 인상…숏 사이즈는 300원 인하

[아이뉴스24 전다윗 기자] 스타벅스가 내달 2일부터 음료 가격을 조정한다고 31일 밝혔다.

스타벅스가 음료 등 제품 가격을 조정하는 건 지난 2022년 1월 이후 약 2년 6개월 만이다.

스타벅스 로고. [사진=스타벅스]
스타벅스 로고. [사진=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그란데와 벤티 사이즈는 각각 300원, 600원 인상된다. 가장 많이 판매되는 톨 사이즈는 동결, 숏 사이즈는 300원 인하된다. 스타벅스가 음료 가격을 일괄적으로 올리지 않고, 사이즈별로 가격을 조정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원두 상품군 중 홀빈 11종은 현재 1만5000~1만8000원에서 1만8000~2만원으로 오른다. 스틱커피인 VIA 상품 8종은 5900~1만5000원에서 6900~1만5700원으로 가격을 조정할 예정이다.

에스프레소 샷, 시럽, 휘딩 등 음료 옵션인 '엑스트라'군은 600원에서 800원으로 오른다. 현재 스타벅스 회원에게 제공되는 무료 엑스트라 혜택은 그대로 동일 적용된다.

스타벅스 관계자는 "대내외 가격 인상 요인을 내부적으로 흡수해 왔으나, 각종 직간접 비용 상승이 지속적으로 누적되면서 가격 조정을 진행하게 됐다"며 "사이즈별 가격 조정과 가장 많이 판매되고 있는 톨 사이즈 음료 가격 동결을 통해, 고객 부담을 최소화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전다윗 기자(davi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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