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여름휴가, 경기투어패스 충전해 경기동북부로 오세요"

김 지사는 이날 자신의 SNS에 "수요일까지 여름휴가를 아내와 둘이 다녀오겠다"며 "경기도 동북부로 간다"고 알렸다.

김 지사는 양평 '황순원문학촌 소나기마을'을 거쳐 가평, 포천, 동두천, 양주, 파주로 이동할 계획이다.

김 지사가 휴가지로 경기 동북부 지역을 택한 이유는 최근 비가 많이 내린 데다, 남북 관계 불안까지 겹쳐 살펴보기 위해서다.

김 지사는 "사실 경기 동북부는 잘 보전된 천혜의 자연, 먹거리, 놀 거리로 가득한 매력적인 곳"이라며 "안전하고 휴가 가기 좋은 곳이라고 많은 분께 알려드리고 싶었다"고 밝혔다.

특히 김 지사는 "이번 휴가는 ‘경기투어패스’와 함께 한다"며 "가성비 최고다. 3일 치를 끊었다. 여름방학 특가로 5천 원 할인까지 받았다"고 말했다.

경기투어패스는 하루 동안 1만 원대로 경기도 전역의 관광지, 체험시설, 식당, 카페 140여 곳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패스다.

그러면서 "도민들과 인사나누고 맛집 추천도 대환영"이라며 "올 여름 휴가를 경기투어패스와 함께 경기도로 오시면 어떨까요"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