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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마트 정육점서 흉기 난동…부하 찌른 50대 '현행범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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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자신의 지시를 따르지 않는다며 직장 동료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는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29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성동경찰서는 전날 살인미수 혐의로 붙잡힌 50대 남섬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자신의 지시를 따르지 않는다며 직장 동료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는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픽사베이]
자신의 지시를 따르지 않는다며 직장 동료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는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픽사베이]

A씨는 지난 27일 오후 4시쯤 자신이 팀장으로 근무하는 서울 성동구 한 할인점 정육 판매대에서 40대 남성 B씨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는다.

B씨는 복부를 찔려 병원으로 후송돼 수술받았으며 A씨는 현장에서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A씨는 부하 직원인 B씨가 자신의 지시를 따르지 않고 반말로 항의하자 그와 말다툼을 벌였다. 이 과정에서 작업장 내에 있던 흉기로 B씨를 찌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현장 폐쇄회로(CC)TV 영상과 주변인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아이뉴스24 포토DB ]
경찰은 현장 폐쇄회로(CC)TV 영상과 주변인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아이뉴스24 포토DB ]

경찰은 현장 폐쇄회로(CC)TV 영상과 주변인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김동현 기자(rlaehd365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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