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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프로야구의 모든 것 알려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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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포털 사이트 네이버컴(대표 이해진)은 2000년 프로야구 정규리그 오픈에 맞춰, 다양

한 프로야구 컨텐츠를 갖춘 프로야구 서비스(http://baseball.naver.com)를 오픈했다.

이 서비스의 주요 메뉴는 프로야구 ‘9구단 게임’, 프로야구 실시간 해설중계, 프로야구 통

계 데이터 베이스 검색 등.

네이버가 자체 개발한 ‘9구단게임’은 최근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환타지 게임의 일종. 네티

즌이 사이버 공간에서 직접 프로야구팀의 구단주 겸 감독이 되어 순위경쟁을 벌일 수 있는 스

포츠 환타지 게임이다.

‘9구단 게임’은 특히 이승엽, 정민태 등 실제 구단 선수들로 자신의 구단을 꾸려 프로야구

8개 구단과 직접 대전을 벌이는 방식이어서, 흥미진진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예산 관리

등 구단 운영 뿐 아니라, 선수 선발, 트레이드 및 선발 오더 제출까지 직접 하면서 프로야구

의 새로운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차세대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프로야구 실시간 해설중계는 한국야구정보시스템(KBIS)의 프로야구 DB를 이용한 것으로, 경

기 애니메이션 생중계와 함께 타자의 시즌 기록, 투수 대 타자 상대 기록, 볼 카운트별 기

록, 주자 상황/아웃카운트 등 재미있는 해설과 자료가 실시간으로 제공된다.

또 프로야구 선수 기록, 순위 기록, 구단 기록, 신기록과 진기록 등 프로야구와 관련한 다양

한 통계 데이터베이스가 제공되며, 박찬호 경기 생중계를 비롯한 해외파 선수들의 소식과 각

종 스포츠 속보, 메이저리그 속보도 함께 제공된다.

네이버컴 이해진 사장은 “네이버 프로야구 사이트는 프로야구를 좋아하는 스포츠 팬 뿐 아니

라 게임 마니아들이 즐겁게 이용할 수 있는 전문 커뮤니티 서비스”라고 소개했다.

/선년규기자 se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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