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상진 기자] 전라남도 함평군이 26일 전 군민을 대상으로 ‘2024년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민등록 사실조사는 주민등록지와 실거주지의 일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실시하며, 1차 비대면-디지털 조사를 진행한 후 2차 이장·읍면 공무원이 거주지를 방문해 확인하는 조사로 구분해 진행된다.
2차 방문조사는 내달 27일부터 10월 15일까지 비대면-디지털 조사 미참여 세대와 ‘중점조사 대상 세대’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중점조사 대상 세대는 △100세 이상 고령자 △5년 이상 장기 거주불명자 △고위험복지위기가구 △사망의심자 △장기 미인정 결석·학령기 미취학아동이 포함된 세대다.
한편, 복지위기가구와 학령기 미취학 아동 등 ‘중점조사 대상 세대’의 경우 비대면-디지털 조사 참여 여부와 관계없이 방문 조사가 이뤄질 예정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주민등록 사실조사는 국가와 지자체 정책 수립의 밑바탕이 되는 중요한 조사이다”라며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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