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종윤 기자] 천안시효교육원이 26일 출범했다. 초대 원장은 장성균 시인이자 천안 향토사학자가 맡았다.
효교육원은 이날 오후 2시 교육원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총회·개원식을 열었다.
1부 총회에서는 임원 임명과 위촉장 수여, 2부에서는 최기복 충청효교육원장(한효총 총연합회장 겸임)의 ‘이 시대 효(孝)란 무엇인가?'를 주제로 특강이 진행됐다.
장성균 원장은“천안은 봉선홍경사를 중심으로 효원의 고장이었다. 정려문도 40개소가 있을 정도로 효행의 상징도시”라며 “전통과 현대가 융합된 효사상을 널리 알리고, 지역사회의 중재자 역할을 담당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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