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권용삼 기자] LG전자는 25일 올해 2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올해 2분기 H&A 사업본부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1% 성장했고 영업이익은 1000억원 정도 개선됐다"며 "다만 시장경쟁 비용 등으로 개선 폭 자체는 다소 낮아졌다"고 밝혔다.
이어 "하반기에는 해상 운임 비딩 결과 컨테이너당 해상 운임이 전년 동기 대비 58% 상승하고, 광고비 등 마케팅 비용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당사는 하반기 지속적인 수익성 확보 위해 신모델 출시, 프라이스 리프라이싱(가격 재조정) 강화, 볼륨존 대응을 통한 기업 대 소비자(B2C) 사업 성장과 기업 대 기업(B2B) 사업 확대를 전개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해상 운임 상승 극복을 위한 물류 오퍼레이션 혁신과 원가 개선 작업을 통해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개선할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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