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황태규 기자] 프랑스 사모펀드(PEF) 운용사 아키메드가 제이시스메디칼에 대한 2차 공개매수를 진행한다.
아키메드의 한국법인 시러큐스서브코는 25일 제이시스메디칼 보통주 1319만3147주(잠재발행주식총수의 17.05%)를 공개매수한다고 공시했다. 매수 가격은 1만3000원으로, 공개매수 기간은 이날부터 내달 13일까지다.
공개매수의 목적은 1차 공개매수와 같은 '회사의 자발적 상장폐지'다.
지난 6월10일부터 7월 22일까지 진행했던 1차 공개매수를 통해 아키메드는 제이시스메디칼 지분율을 81.39%까지 확보했다.
이번 2차 공개매수에서 목표수량 매수에 성공한다면 지분율은 98.44%까지 늘어날 예정이다.
아키메드는 2차 공개매수 이후 자발적 상장폐지를 수행하기 위해 충분한 수준에 도달한다면, 신속하게 상장폐지 및 완전 자회사화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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