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임양규 기자] 충북 보은군이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경영 개선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2년 이상 보은군에 사업장을 둔 영업자로, 상시근로자 수 3명 미만 업체다. 청년 창업자는 사업장 영업 기간에 상관없이 신청할 수 있다.
지원 내용은 도배, 페인트, 조명, 난방 공사 등 인테리어 공사와 옥외 간판 교체 등 점포 환경개선 등이다. 단순 물품 구입은 제외한다.
대상자 선정은 지난해 납부한 국세·지방세 합산 금액이 낮은 소상공인 순이다. 선정 시 사업비의 80% 범위에서 최대 500만원을 지원 받을 수 있다.
희망자는 군청 누리집을 참고, 오는 8월 2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방석종 군 경제정책팀장은 “경영난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모색해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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