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승필 기자] 티몬·위메프의 정산·환불 지연 사태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파리바게뜨 등을 운영하는 SPC그룹이 자사의 'SPC모바일 상품권' 전액을 환불 가능하도록 조치했다.
SPC는 25일 자사 홈페이지에 올린 공지문을 통해 "SPC는 티몬, 위메프 등을 통해 판매된 SPC모바일 상품권을 전액 환불 가능하도록 조치했다"며 "티몬, 위메프 등을 통한 해당 상품 판매를 즉각 중단한다"고 밝혔다.
또 "대행업체로부터 정산받지 못한 판매금 문제는 해당 업체와 대화를 통해 해결책을 찾을 것"이라며 "이번 사안과 관련해 소비자 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티몬·위메프 사안 관련해 언급되고 있는 해피머니는 SPC가 운영하는 통합 멤버십서비스인 '해피포인트'와 전혀 관련이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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