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임양규 기자] 충북생명산업고등학교(교장 박영민)는 영농 특성화 대학인 충남대학교와 손잡고 ‘원팀 프로젝트’를 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지역 특성을 반영한 농산물 등 품목을 발굴하고, 영농창업을 위한 로드맵을 개발하는 것이다.
영농창업 시 문제해결 능력, 영농창업 유대관계 형성, 영농창업 자신감 향상 등을 목표로 한다.
충북생명고 이후준·신찬우 학생과 충남대 학생 2명은 지역 특산물인 보은 대추를 활용한 ‘K-디저트 개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김선우·김선재·이현우·전은빈 학생과 대학생 2명은 ‘농산물 표준규격 미달 과채류를 활용한 식품 개발’을 주제로 조별 활동을 한다.
학생들은 5주간 함께 활동하며 지역 대추 생산 농가의 소득 증대 모델을 제시하고, 지역 특화사업 아이템을 제공한다.
제품의 지식재산권 확보 등 기술 창업과 연계하고 도출된 아이디어는 상표나 디자인 출원을 한다.
이후준 학생은 “미래 농업 트랜드를 접하고 학교 밖에서의 경험을 통해 진로를 설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영농창업을 고민해 보고 역량을 강화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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