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한준성 기자] 충북 단양군은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웰컴 투 단양(Welcome to Danyang)’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5일 밝혔다.
군은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에 선정으로 받은 관광특구 활성화 지원 사업비 1억원으로 외국인 대상 ‘Welcome to Danyang’ 사업을 추진했다.
군은 이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웰컴투단양’ 현판을 모범음식점 외벽에 부착했다.
이 현판은 공정한 가격을 보장하고 단양 방문을 환영한다는 영어 문구를 새겨 외국인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해당 업소를 방문할 수 있도록 했다.
영어와 일본어, 중국어로 된 메뉴판도 제작·배부해 외국인 관광객들이 손쉽게 메뉴를 이해하고 주문할 수 있도록 했다.
올해 3월에는 단양관광특구의 선제적 대응책으로 주요 관광지 5곳에 직관적이고 시인성이 좋은 GPS 모양의 다국어 배너 관광 홍보 QR 안내판을 설치해 표준화된 관광 안내 체계를 구축했다.
군 관계자는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촉진하고 단양관광특구가 국제 관광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외국인 관광객들이 편안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한편, 단양의 관광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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