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태진 기자] 탐라도서관은 내달 3일과 4일 주말 이틀 동안 어린이 생태교육 프로그램 ‘유인원과의 자연 산책’을 운영한다.
유인원과의 자연 산책은 여름방학을 맞이한 어린이들을 위해 탐라도서관 야외 정원에서 다양한 생물들과 친해지는 시간을 갖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7~8세, 9~10세 어린이 참가자를 각 12명씩 모집한다. 도서관 야외 정원에서 생물을 관찰하고 직접 기록하는 활동, 침팬지 가면 만들기 체험 등 우리 주변의 다양한 생물들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활동을 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서귀포시 소재 동물환경과학소통단체인 ‘유인원’을 운영하는 동물학자 김예나, 안재하 강사가 진행하게 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어린이는 제주특별자치도 공공도서관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김봉석 탐라도서관장은 “이번 생태교육은 어린이들이 주변의 생물들을 존중하는 마음을 기르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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