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임양규 기자] 일본 미야자키시 현지 학생들이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충북 보은군에서 한국 문화 체험과 교류 활동을 한다.
24일 보은군에 따르면 군과 미야자키시는 꾸준히 청소년 교류를 해왔지만 코로나19 여파 등으로 지난 2019년 이후 교류하지 못했다.
군과 미야자키시는 지난해 온라인 화상 회의로 교류를 재개, 5년 만에 청소년 대면 교류를 하게 됐다.
미야자키시 중학생 10명과 인솔 단장 등 15명은 25일 환영식을 시작으로 보덕중학교 방문, 속리산 법주사 견학, 보은군 청소년센터 K-POP댄스, 클라이밍 프로그램 참여 등 다양한 한국 문화를 체험한다.
군 학생들도 프로그램에 참여해 상호교류의 시간을 갖는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미야자키시는 30년이 넘는 우정을 이어온 소중한 자매도시다. 5년 만에 청소년 대면 문화교류를 하게 됐다”며 “미래 주역인 양국의 청소년이 문화교류로 글로벌 마인드를 갖고 성장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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