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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니 노키즈존 하지"…아이 손 문에 끼이자 문 연 손님에 배상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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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어린아이가 가게 유리문에 손이 끼이는 사고가 발생하자 부모가 문을 열고 나간 손님에게 배상을 요구해 논란이 일고 있다.

아이가 문에 손이 끼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보배드림 인스타그램]
아이가 문에 손이 끼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보배드림 인스타그램]

지난 22일 '보배드림 인스타그램'에 "어린이 손 끼임 사고다. 남자아이 부모는 마지막에 나온 여성분에게 배상을 요청했다" 라는 글과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CCTV 영상에서는 한 가게의 유리문 안 쪽에서 아이가 밖으로 나가려고 하자 아이의 아버지로 추정되는 남성이 문을 잡아줬다.

아이가 밖으로 나온 직후 한 여성이 뒤따라 문을 밀고 나왔다. 이후 문이 닫히는 순간 아이가 다시 가게 안으로 들어오려는 듯 문틈 사이로 손을 내밀다가 손이 문 사이에 끼고 말았다.

아이는 아픈 듯이 손을 움켜쥐었으며 아버지로 추정되는 남성은 그제야 상황을 인지한 듯 아이를 바라봤다.

이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가게를 나오던 여성에게 배상을 청구한 것은 이해가 되지 않는다는 반응이다.

한 누리꾼은 "아이가 다시 문으로 들어갈 것이라고 예상할 수도 없었고, 바로 앞에 보호자도 있었던 것 아니냐"고 지적했다.

"아이가 억지로 문이 닫히는데 손을 집어넣은 것이 아닌가" "따라 나온 것도 아니고 다시 들어가려는 걸 어떻게 예상하고 문을 잡아주나" "이래서 노키즈존이 생기는 거다" "아이 뒤에 여성이 나오고 있었는데 아이가 나오자마자 보호자가 문을 놔버리는 것만 해도 답이 나온다" 등의 목소리도 나왔다.

/김다운 기자(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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