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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공무원, 아포읍 집중호우 피해복구에 '구슬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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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 농가, 파손시설 정비, 부직포 수거 및 청소로 많은 위로 감사

[아이뉴스24 김철억 기자] 경북 김천시 아포읍(읍장 김세종)은 23일 지난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본 아포읍 일대 수해 지역에서 김천시 공무원들과 함께 복구작업을 펼쳤다.

이날 복구작업에는 김천시청 공무원 및 아포읍 행정복지센터 직원 50여 명이 아포읍 의1리와 지1리에 위치한 8000평 가량의 수해 피해 시설하우스를 찾아 파손시설 정비, 부직포 수거 및 청소 등 복구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김천시가 지난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본 지역에서 주민들과 함께 복구작업을 펼치고 있다. [사진=김천시청]
김천시가 지난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본 지역에서 주민들과 함께 복구작업을 펼치고 있다. [사진=김천시청]

피해 농가는 “호우 피해로 인해 포도 하우스가 망가져 아주 속상했는데,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김천시 공무원들이 발 벗고 나서서 복구를 위해 힘써주니 많은 위로가 된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김세종 아포읍장은 “호우 피해로 힘들어하는 농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수해 복구 작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대구=김철억 기자(kco7700@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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