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템, '2024 인터참코리아'서 신제품 공개…"수출 판로 확대"

[아이뉴스24 정승필 기자] 뷰티테크 기업 이지템이 '2024 인터참코리아(InterCHARM Korea)'에 참가해 자사의 피부미용 장비인 '셀라이저'와 '고밀도집속초음파(이하 HIFU)' 기기 등을 공개한다고 23일 밝혔다.

인터참코리아는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며, 매해 50여 개국 약 3000명이 넘는 해외 바이어들이 방문하는 뷰티·화장품 분야 국제 전시회다.

이지템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아크포레이션 등 독보적인 기술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이 기술력이 접목된 에스테틱샵 전용 피부미용 기기인 셀라이저와 신제품 HIFU 미용기기를 집중적으로 홍보한다. 아크포레이션은 아크방전 기반의 순간적인 고전압(1kV 이상)을 이용, 피부에 유효성분 흡수를 촉진한다.

셀라이저는 피부 관리를 위한 아크포레이션과 일렉트로포레이션(EP), 고주파 등 각각 모드에 최적화된 기능을 지원할 수 있다. 본체 업그레이드 없이 핸드피스 교체 방식으로 기본 4가지 기능에서 약 8~10가지의 기능으로 확장 구성할 수 있어, 국내 및 해외 시장 진출에 용이하다.

HIFU 미용기기는 신개념 홈케어 기기로 성능과 무게, 조작 등에서 기존 제품들의 단점을 크게 개선했다. 2개의 집속초음파를 동시에 조사해 피부 관리 시간을 크게 단축하고 제품 수명도 2배가량 늘렸다. 향후 고주파(RF), 고전압 전기 자극(HVP)이 접목된 카트리지를 추가하는 등 여러 라인업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지템 관계자는 "K뷰티의 인기로 해외 바이어들이 인터참코리아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어 이번 전시회를 기회 삼아 수출 판로를 더욱 확대할 것"이라며 "셀라이저 등 자사의 주력 제품들이 원활하게 수출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마친 만큼 이번 전시회에 대한 기대가 크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