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에버랜드 판다월드 샵에서 판매를 시작한 '푸바오 6개월 인형'의 가격을 두고 논란이 벌어졌다. 판매가가 59만원인데 너무 비싸다는 의견과 수제 제작으로 적당한 가격이라는 의견이 나온다.
![에버랜드에서 판매중인 푸바오 인형 [사진=판다팩토리 인스타그램]](https://image.inews24.com/v1/fe1a87f7b36c33.jpg)
22일 중국의 판다 인형 전문업체 판다팩토리에 따르면 지난 19일부터 에버랜드 판다월드 샵에서 푸바오 6개월 인형을 판매하고 있다.
이 인형은 푸바오의 6개월 시기를 본따 만든 수제인형으로 지난 4월 푸바오의 에버랜드 담당 사육사인 강철원 사육사가 직접 샘플 인형을 증정받기도 한 인형이다.
이 인형은 59만원에 판매되고 있으며, 업체는 푸바오의 두상과 등 생김새는 물론 털의 색깔까지 그대로 구현했다고 설명했다. 인형 털은 양모를 이용했으며, 털 관리도구도 제품에 함께 포함돼 있다.
![에버랜드에서 판매중인 푸바오 인형 [사진=판다팩토리 인스타그램]](https://image.inews24.com/v1/4a353f63e99575.jpg)
실제 푸바오와 흡사하게 만들어진 정교함에 누리꾼들은 "살아 있는 판다 같다"며 놀라움을 표시했다.
다만 인형의 가격에 대해서는 엇갈린 반응이 나온다.
"5만9000원인줄 알았다" "아무리 인기 있으면 몸값이 오른다지만 가격이 너무 비싼 것 같다" "진짜 판다 털을 모아서 만들었다고 해야 믿을만한 가격" 등으로 59만원이라는 가격이 너무 비싸다는 지적이 나왔다.
![에버랜드에서 판매중인 푸바오 인형 [사진=판다팩토리 인스타그램]](https://image.inews24.com/v1/078e4e0f2c4d2c.jpg)
반면 "요즘 작은 인형도 수제 제작하면 몇만원씩 하는데 비싼 가격이 아니다" "매니아용 수집품인데 가격이 중요한 것이 아닐듯" "퀄리티를 보면 저 값 받을 만하다" 등의 반응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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