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유범열 기자] 국민의힘 7·23 전당대회 당원 선거인단 투표율이 48.51%로 최종 집계됐다. 지난해 3·8 전당대회 때보다 6.59%포인트(p) 낮은 수치다.
당 선거관리위원회는 22일 오후 6시 투표 마감 기준 전체 당원 선거인단 84만 1614명 중 40만 8272명이 선거에 참여해, 최종 투표율이 48.51%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19~20일 진행된 모바일 투표, 전날(22일)부터 이틀 간 진행된 자동응답시스템(ARS) 투표를 합산한 결과다.
이번 7·23 전대는 당원 선거인단 투표 80%에 일반 국민 여론조사 20%를 더해 최종 득표율을 산출한다. 일반 국민 여론조사는 이날 밤 10시까지 진행된다.
최종 득표율은 오는 23일 고양 킨텍스에서 열리는 전당대회에서 발표된다. 당대표 선거의 경우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을 시 오는 28일 결선 투표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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