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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호우 피해 논산서 복구 지원 '구슬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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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자원봉사단 360여 명 참여, 침수 가옥 정리·토사 제거 등 힘 보태
유정복 시장 "피해 주민 등 조속한 일상 회복 300만 시민과 함께 기원"

인천광역시 긴급 자원봉사단이 22일 집중호우 피해 현장인 충남 논산시 성동면의 한 농가에서 복구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인천시]
인천광역시 긴급 자원봉사단이 22일 집중호우 피해 현장인 충남 논산시 성동면의 한 농가에서 복구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인천시]

[아이뉴스24 조정훈 기자] 인천광역시가 긴급 자원봉사단을 모집해 22일부터 24일까지 집중 호우 피해 현장인 충남 논산에서 복구 지원에 나섰다.

인천시에 따르면 앞서 내린 많은 비로 주택·농작물 침수, 하천·도로 파손, 산사태 등 피해가 심각한 논산은 지난 15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다.

이에 따라 인천시는 충청남도 자원봉사센터와 사전 협의를 거쳐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한 자원봉사자를 긴급 모집했고 총 360여 명이 참여했다.

시 자원봉사자들은 이날 오전 성동면 일원에 도착해 침수 가옥 가재 도구 정리, 토사·비닐하우스 제거 등 각종 복구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유정복 시장은 "피해 지역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오기를 300만 인천 시민과 함께 기원드린다"며 "자원봉사단의 도움이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라며 지속적인 지원·협력을 통해 빠른 복구가 이뤄지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어 "피해 복구 지원에 자발적으로 나서주신 자원봉사자에게도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며 "건강과 안전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조정훈 기자(jjhjip@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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