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부산광역시 엄궁농산물도매시장 유통종사자 일동이 수박 700통을 기부하며 지역주민과 시원한 여름나기 동행에 나선다.
부산시 엄궁농산물도매시장관리사업소는 중복을 맞이해 오는 24일 오전 10시 관리사업소 2층 회의실에서 도매시장 내 유통종사자들과 수박 나눔행사를 개최한다.
상인들이 기부하는 수박은 총 700통이다. 수박은 부산 사상구·사하구 새마을부녀회, 사상구 지역아동센터연합회, 서구 마리아수녀회를 통해 지역의 경로당과 아동센터 등 360곳에 전달된다.

유통종사자들은 지난 2016년 처음 수박 나눔을 시작으로 지역주민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9회째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
박형용 부산광역시 엄궁농산물도매시장관리사업소장은 “앞으로도 우수한 품질의 농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노력하고 주변 소외된 이웃에 소홀하지 않도록 우수한 우리 농산물 나눔 행사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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