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한준성 기자] 충북 단양군이 주차난 개선을 위해 나섰다.
22일 단양군에 따르면 고질적 주차난 해결을 위해 별곡 공영주차장이 착공했고, 수변로 공영주차장 1·2구간 건립을 추진한다.
먼저 군청 내 부지에 51억원을 투자해 연면적 2788㎡, 2층 3단 규모로 113대를 주차할 수 있는 별곡 공영주차장을 내년 6월까지 만든다.
확장형 52면, 일반형 46면, 장애인 전용 3면 외에도 경형 10면, 전기차 충전소 2면을 추가해 친환경 교통수단 이용을 촉진한다.
30억원으로 추진 중인 수변로 공영주차장 1구간 사업은 연면적 1750㎡에 65면 규모다. 오는 9월 착공해 내년 준공 예정이다.
수변로 공영주차장 2구간도 63억원을 투입해 2300㎡에 80면을 만든다. 내년 1월 착공 예정으로, 같은 해 12월부터 이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단양군의 오랜 숙원이었던 주차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현재 3개의 새로운 주차장 건립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주차 환경 개선으로 교통 혼잡을 줄이고, 지역을 더욱 쾌적하고 살고 싶은 도시로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전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