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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 지나 찜통더위"…위기 경보 '경계'로 격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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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 전국 183구역 중 113구역에 폭염특보

[아이뉴스24 정태현 기자] 전국 폭염 위기 경보가 21일 오후 4시부로 주의 단계에서 경계 단계로 격상됐다.

행정안전부는 이날 전국적으로 폭염특보가 발효가 확대됨에 따라 폭염 위기경보 수준을 주의에서 경계로 상향했다고 밝혔다.

서울을 비롯한 대부분의 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발령된 6월 19일 서울 중구 숭례문이 열기로 일그러져 있다. [사진=뉴시스]
서울을 비롯한 대부분의 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발령된 6월 19일 서울 중구 숭례문이 열기로 일그러져 있다. [사진=뉴시스]

경계 단계는 전국 특보 구역의 40% 이상에서 하루 최고 체감온도가 3일 넘게 33도 이상 지속할 것으로 예상될 때 발령한다. 현재 전국 183개 특보 구역 중 113개 구역(62%)에 폭염특보가 발령됐다.

행안부는 관계 부처와 지방자치단체에 폭염 비상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고령층 농·어업인과 현장 근로자의 보호 활동을 확대할 것을 주문했다.

또 폭염으로 인한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실시간으로 피해 상황을 확인하라고 지시했다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국민 여러분께선 무더운 시간 야외 활동이나 농사일을 자제하는 등 국민 행동 요령을 실천해 폭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정태현 기자(jth@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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